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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Developer가 꼭 알아야 하는 Windows7의 핵심 포인트 3가지[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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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Developer가 꼭 알아야 하는 Windows7의 핵심 포인트 3가지[3/1]

소년포비 2009. 10. 2. 00:13
Software Developer가 꼭 알아야 하는 Windows7의 핵심 포인트 3가지[3/1]

제목이 다소 거창하게 들릴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Windows7과 관련해서 한번은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주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먼저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Windows7 하면 어떤 주제들이 떠오를 까요? Taskbar나 리본 인터페이스와 같은 이야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Windows7에는 훨씬 흥미 있는 주제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Software Developer가 꼭 알아야 하는 Windows7’ 시리즈에서는 전체적으로 한번 다뤄보고 그리고 하나씩 개별적으로 접근해 볼 생각입니다.

첫 번째 기본기에 충실해진 Windows 7

최근에 보면 경제 불황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복고풍의 열풍이 한바탕 지나갔습니다. 복고풍의 열풍이 지나가고 난 지금 TV를 보면 가수들의 의상이 단색 계열의 선명한 의상으로 바뀌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에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본적인 색상과 효율적인 안무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Windows 7의 경우도 기본기에 많이 충실해진 느낌입니다. OS가 가져야 하는 기본기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호환성과 신뢰성(Compatibility and Reliability)
  • 관리의 효율성과 배포의 용의성(Management and Deployment)
  • 보안(Security)
  • 성능(Perfomance)
  • 문서 관련 기능(Document and Document Peripherals)
  • 접근성과 국제화 기능(Accessibility and Global Support)

Windows7에서는 이런 OS가 가져야 할 기본기능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또 사용자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진행되고 있는 Beta 테스트에서는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호환성의 경우는 Windows Vista에서 잘 호환되던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특별히 Low-level 코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면 거의 대부분이 잘 동작한다고 합니다. ACT 툴을 사용해서 호환성을 테스트 할 수 있으며 간단한 경우라면 소스코드의 수정없이 간단한 패치를 만들어서 제공할 수 도 있습니다. ACT는 Application Compatibility Toolkit으로 http://www.microsoft.com/downloads/details.aspx?FamilyId=24DA89E9-B581-47B0-B45E-492DD6DA2971&displaylang=end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ACT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대부분 호환성 문제없이 잘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고 또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은 내부적으로 Windows Vista가 6.0 버전이었고 Windows 7은 6.1 버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커널 레벨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비슷한 사례가 Windows 2000은 내부 버전이 5.0이었고 Windows XP는 5.1 버전이었습니다. 때문에 이 때도 크게 응용 프로그램의 호환성 문제 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Windows XP로 넘어 올 수 있었습니다.

Windows7의 경우 특히 개선된 성능을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서비스들을 효율적인 구조로 바꾸고 나니 부팅 속도와 성능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봤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저전력 기술을 도입하고 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API를 포함하는 등의 작업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들은 Windows7에서 전력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습니다.

Windows Vista때 부터 XPS라는 문서 포멧이 제공되었는데 XPS는 PDF 파일과 비슷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나 권한의 설정에서는 훨씬 더 유연한 방법들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또 개발툴과 API를 사용해서 쉽게 핸들링 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Windows7은 국가별 설정이 유연하고 또 제어판에 있는 접근성을 통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mage 
베타 버전에서는 내게 필요한 옵션으로 보이지만 정식판에서는 접근성으로 이름이 바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제공되는 것일 뿐 아니라 Windows에서는 접근성을 위한 UIA라는 기술이 함께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맹인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곳에서는 모두 UIA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blogs.msdn.com/eva/archive/2008/12/14/silverlight-wpf-accessibility.aspx 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